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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작년 영업익 1050억…전년比 8%↑

김정유 기자I 2023.02.15 10:14:34
그라비티 2022년 실적. (자료=그라비티)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그라비티는 지난해 영업이익 1050억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늘었다. 2016년 이후 매년 매출 및 영업이익 최대치를 경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신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달 5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국내 론칭했고,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올 2분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

또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를 올 상반기 베트남에,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RPG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도 올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NFT (가제)’는 올 상반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블록체인 게임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하반기 동남아 지역에 각각 론칭한다.

회사 측은 “기존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 론칭 등 게임 사업 외에도 신규 브랜드 ‘골프 몬스터즈’,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의 IP 활용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며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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