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5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스포츠용품 유통업체 딕스 스포팅 굿즈(DKS)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매출과 신발 시장의 경쟁 심화 우려에 주가가 폭락했다.
회사가 발표한 분기 매출은 55억9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 56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딕스 스포팅 굿즈는 특히 신발 시장의 영업환경이 ‘도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가격 할인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까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딕스스포팅굿즈 주가는 전일대비 30.68% 폭락한 124.31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기업 모더나(MRNA)는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암 백신에 대한 기대와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두 자릿수 급등했다.
모더나 주가는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된 지난주 두 배 이상 뛴 데 이어 이날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렉산드리아 해먼드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암 백신 ‘인티스메란’을 둘러싼 기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14.13% 급등한 1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쿠라온콜로지(KURA)는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했다.
트로이 윌슨 쿠라 온콜로지 CEO는 최근 규제당국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회사 보통주 1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의 직접적인 주식 매입은 통상 회사의 향후 사업 전망과 주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CEO가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직접 투입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날 쿠라온콜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9.60% 급등한 13.59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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