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1일 페덱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47만3333달러다.
삼성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잭 오러클린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페덱에게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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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40경기 중 35경기에 선발로 나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1.92, WHIP 0.82를 남겼다.
페덱은 다양한 구종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메이저리그 통산 9이닝당 탈삼진 8.02개, 볼넷 2.04개를 기록했다. 삼진 능력을 갖추면서도 불필요한 볼넷을 최소화하는 유형이다.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페덱은 조만간 삼성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덱은 “어떤 리그에서든 프로야구는 많이 이겨야 하는 스포츠”라며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팀의 전통과 팬들의 열정에도 끌렸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와도 인연이 있다. 페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김하성과 함께 뛰어 KBO리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며 “라이온즈 선수들과 많은 것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던 오러클린은 KBO리그 17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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