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계좌관리’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구속심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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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11.22 15:04:40

공범 이모씨 영장실질심사 포기
법원, 수사기록 토대로 구속 결정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주가조작 사태를 수사하는 특검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하다 체포된 공범 이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 20일 충주시 소재 휴게소에서 체포, 서울 광화문 김건희특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됐지만 구치소를 통해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심사를 맡은 소병진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이씨 측 변론을 듣는 절차 없이 수사 기록을 토대로 구속을 판단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전날 이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000만원의 상당의 부당이득을 받은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씨는 김 여사의 증권사 계좌를 관리하고 주가조작 작전 과정에서 주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에는 김 여사 재판에서는 이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메시지에서 이씨는 “나는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못하는데 내 이름을 다 노출하면 다 뭐가 돼”며 “김00이가 내 이름 알고 있어.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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