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래피는 형상기억소재를 기반으로 3D플린팅을 통해 치아교정기를 제작하는 업체”라며 “현재 치아교정기 시장은 브라켓교정과 투명교정이 양분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 브라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이지만 심미성과 편의성이 좋은 투명교정이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올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그래피는 형상기억소재를 기반으로 투명교정시장 침투를 꾀하고 있다”며 “브라켓교정은 교정력은 뛰어나지만 심미성과 편의성이 떨어져서 부정교합이 심할 경우 많이 사용되며 투명교정은 교정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형상기억교정은 브라켓과 투명 교정의 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시장 침투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초기에 형상기억교정 필수 기자재인 질소경화기가 글로벌 2100대 수준으로 보급돼 있어 향후 시장 확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북미 교정시장은 글로벌 교정시장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래피는 현지 딜러를 통해 진출 중이고 DSO(치과 프랜차이즈) 협의를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동사의 매출은 소재 매출 비중이 약 20~30%로,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북미 DSO와 중국 덴탈그룹향 매출이 본격화될 경우 외형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래피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고 영업적자는 80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주춤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DSO향 공급과 중국 덴탈그룹 수출이 개시되면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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