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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91명…프랑스 10명·러시아 8명 등 해외 다시 증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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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0.10.21 09:45:01

신규 확진자 91명… 국내 57명, 해외 34명
수도권 집중 지속…서울 13명, 경기 21명, 인천 6명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에 병원 밖 감염도
해외 유입 다시 30명대…유럽·미국 늘고 러시아 선박 '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으로 100명에 육박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명대였으나 해외 유입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이 추가 확진자에 병원 외 전파로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해외 유입은 또 다시 러시아 선박 관련 선원이 대거 입국했고, 유럽에서도 많은 수의 확진자가 들어왔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4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3명, 경기에서 21명, 인천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무증상, 경증 환자 중심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서울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중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 역시 큰 폭으로 감소세를 나타내지도 못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검체 채취를 하던 보건소 직원 등을 비롯해 병원 밖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하며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지역에서는 대전에서 4명, 경북 2명, 울산 1명 등이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0명을 기록했고 치명률은 1.77%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외국인의 입국 국가는 프랑스가 10명, 러시아 8명, 이라크 2명, 미얀마 2명, 영국 1명, 미국 1명, 인도 1명으로 조사됐다.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는 방역강화 국가 입국자는 감소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러시아 입국 확진자의 경우 이번에도 선박 선원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러시아 선박의 경우 출항 시 역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하선하거나 우리 국민과 접촉해야 할 경우 진단검사를 다시 받도록 돼 있는 등 강화된 방역 절차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국내 러시아 확진자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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