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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상관측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준으로 경북 영천 신령의 수은주가 무려 39.3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 경주와 안동 37.7도, 청송 37.0도, 대구 36.3도를 기록했다.
제 10호 태풍 암필이 폭염에 밀려 중국 남부를 향하고 있지만, 일부 덥고 습한 열대지방의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더위와 열대야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낮 열기는 밤에도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남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열대야가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말과 휴일 폭염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폭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정오에서 낮 시간에는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통풍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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