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총선 D-6]류성걸 "무릎꿇고 잘못했단 말로 끝날 상황 아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진우 기자I 2016.04.07 09:56:49

"진실하지 않은 사람 공천하고 뽑아달라는 것 앞뒤 맞지 않아"
"朴대통령, 총선에 영향 미칠 생각으로 그렇게 하진 않을 것"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누리당 공천 파문으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류성걸(대구 동갑) 후보는 7일 최경환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등 총선 후보자들이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것에 대해 “무릎 꿇고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퍼포먼스가 진짜 많다. 진심으로 우러나서 하는 것이라면 ‘이번에 공천이 잘못됐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 있고 지역에 필요한 분들한테 투표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후보는 “진실한 후보, 진실한 대표를 뽑아야 하는데 진실하다는 게 뭐겠나”라며 “이제까지 진실 안 한 사람을 진실하다고 공천해 뽑아달라고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서로 앞뒤가 안 맞는 얘기가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류 후보는 새누리당이 공천 파문에 책임지는 모습이 없다는 지적에 “책임 관련해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이 직접 심판하실 것”이라며 “과연 어느 게 맞는 것인지 13일 확실한 심판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류 후보는 당선 후 복당 여부에 대해 “당선되면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며 “제가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는 새누리당의 이념이나 정체성이나 정당 정책이 잘못돼서 탈당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류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와 총선에 영향을 미칠 행보나 발언을 할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께서 총선에 영향을 미칠 생각으로 그렇게 하시리라 절대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 관련기사 ◀
☞ [총선 D-6]김무성 “용서해달라…낮은 자세로 정치하겠다”
☞ [총선 D-6]안형환 "많아 봤자 135석…투표율 50% 정도될 것"
☞ 박원순 시장 "청년수당 비판하더니 여당 총선공약에서 따라해"
☞ [투표율 마법]①與野 총선성적표 투표율이 좌우한다
☞ [총선 D-6] ‘안철수 잡겠다’ 김무성, 7일 노원병 이준석 지원유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