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룰라 사장 나 아냐"…신정환 '미정산' 저격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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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1.04 21:44:3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룰라 시절 정산 문제를 제기한 신정환의 발언에 공개 반박하고 나섰다.

이상민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상민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팩트체크’라는 해시태그과 함께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주냐”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받았다. 룰라 사장 나 아니다.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2배로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신정환이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한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 신정환은 해당 영상에서 “룰라가 잘 된 것 같지만 내가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원)씩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이 룰라 제작자였다고 언급하며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워서 그 회사에다가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 거다. 그리고 그 형은 샤크라에 중점을 뒀다”고 주장했다.

이상민은 최근 ‘2025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맞물려 신정환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정환은 같은 영상에서 과거 뎅기열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다가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신정환은 “말라리아는 알아도 뎅기열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며 “사고를 치고 비행기를 못 탔다. 9시 뉴스가 난리가 난 상황이었는데,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친한 형님한테 전화가 왔다. 필리핀에 뎅기열이 유행이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피검사하고 나서 일주일 있다가 결과가 나온다”며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팬카페에 올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언론에 확산되면서 논란은 커졌고, 당시 필리핀에 출장중이던 연예 정보 프로그램 PD가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를 만나 뎅기열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거짓말 논란으로 번졌다.

신정환은 최근 요식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이른바 뎅기열 논란을 언급하는 장면도 연출하고 있다. 그는 “뎅기열이 언제 적인데. 입맛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하는가 하면, 필리핀을 연상시키는 질문에 “필리핀? 진짜 왜 그러냐”고 반응하는 연기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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