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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청년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창업 3~5년에 겪는 위기인 일명 ‘죽음의 계곡(데스밸리)’ 극복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감 등 경기북부 청창사 입교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전기차 에너지 리사이클 시스템을 사업화 중인 김진욱 더감 대표이사는 “전기차 전비 개선을 통해 국내 ESG 분야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청창사가 축적한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청창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공간,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제품개발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과 뱅크샐러드, 글루가 등 예비유니콘 기업을 다수 배출해 대표적인 청년창업지원 사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