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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中 LPL 한국어 중계 서비스 제공

김정유 기자I 2023.05.30 10:08:0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의 올해 서머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 스프링 시즌부터 4년 연속 중계다. L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2023 MSI 우승팀인 JDG의 Ruler(박재혁), Dove(김재연)을 포함해 기존 LPL에서 활약하던 Scout(이예찬), Tarzan(이승용)과 Kanavi(서진혁), Rookie(송의진), theShy(강승록) 선수 등이 있다.

또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LPL 강팀들의 경기도 준비돼 있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와 LPL 인기 팀들의 경기를 선별해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2023 LPL 서머’는 오는 7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아프리카TV 첫 한국어 중계는 30일 오후 6시 Dove 선수가 활약하는 IG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Envyyy(이명준) 선수가 있는 LGD(LGD Gaming) 팀의 1경기, Pout(한인웅)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NIP(Ninjas in Pyjamas) 팀과 Fisher(이정태) 선수가 있는 EDG(Edward Gaming Hycan) 팀의 2경기로 진행된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분석으로 사랑받는 ‘박상현·단군·채민준’ 캐스터와 ‘빛돌·김동준·박진영·린다랑’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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