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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올해 공연장 대관료 인상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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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2.01.05 10:09:28

공연계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대관료 5% 적용 조치 1년 유예 결정
계약금도 대관료 30%→10% 대폭 인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2022년도 공연장 대관료 인상 적용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내부 모습(사진=예술의전당)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발생 3년 차로 접어든 2022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돼 있던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의 7개 공연장에 대한 기본대관료 5% 인상분은 청구되지 않는다.

대관 계약금도 기본 대관료의 30%에서 10%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주요 공연장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술의전당도 큰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국가대표 공공예술기관으로서 공연예술계의 회생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유 사장은 “코로나19 위기의 전환점이 될 올해 공연장 사용 기회를 늘려 보다 많은 예술인에게 무대를 돌려줄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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