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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5' 국내 출시

신민준 기자I 2021.05.05 16:16:34

AMD Zen3 세잔 라이젠7 CPU와 엔비디아 RTX 3000 시리즈 GPU 탑재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서(acer)가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Nitro) 5’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니트로 5는 AMD 젠3 세잔 라이젠7 5800H 옥타코어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307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에 조합에 화려한 RGB 키보드도 장착했다.

니트로 5는 15.6인치(39.62cm) 144Hz FHD(1920x1080) 컬러영상신호(NTSC) 72% IPS 디스플레이 또는 15.6인치 165Hz QHD(2560x1440) NTSC 72%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 7미리미터(mm) 네로우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한다. 300니트와 최대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유지된다.

듀얼채널 16기가바이트(GB) DDR4 램과 512GB PCle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탑재됐다. 최대 32GB 램 확장과 듀얼 슬롯을 통해 최대 1테라바이트(TB) SSD와 2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추가로 장착해 트리플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다.

니트로 5는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팬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히트 파이프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냉각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킬러 이더넷 E2600과 1초에 약 48억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한다. 2.4기가헤르츠(GHz)와 5GHz 대역폭을 지원하는 무선랜 와이파이(Wi-Fi) 6 탑재했다. 블루투스 5.1을 통해 최적의 네트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에이서 트루하모니와 DTS X: Ultra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사운드 품질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HDMI 2.1 △USB 타입C △USB 3.2 Gen2 △USB 3.2 Gen1 등의 입출력단자를 통해 주변기기와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다. 켄싱턴락 슬롯이 지원돼 외부에서도 분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RGB백라이트 키보드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니트로 5의 가격은 129만9000원부터다.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에이서 정품파우치 등 특별사은품 5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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