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통합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환자 의료이용 변화` 통계자료를 29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지난 2000년 12조9122억원에서 지난해 39조339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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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노인층 진료비 증가폭이 컸다. 60대 이상 노인층의 총 진료비는 2000년 3조3727억원에서 지난해 15조7632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26.2%에서 지난해 40%로 급증했다.
1인당 월진료비는 60대는 2000년 5만7224원에서 지난해 15만7411원으로, 70대 이상은 6만2569원에서 23만3055원으로 증가했다.
연간 500만원 이상 진료비 지출 환자는 지난해 99만5140명으로 2000년 20만9305명보다 375% 늘었다.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2000년 11.63일에서 지난해 17.98일로 7일 이상 증가했다.
요양기관은 2000년 6만1836곳에서 지난해 8만298곳으로 29.9% 늘었으며 병원급 요양기관과 치과 병·의원이 가장 두드러진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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