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글래스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이후로는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디바이스가 주류는 아니지만, 내년을 기점으로 2027년부터는 양안 풀컬러(Full-Color)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글래스가 빅테크의 새로운 AI 격돌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타(Meta)가 내년 출하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애플, 아마존, 구글 역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북미 빅테크에 앞서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제품 출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김 연구원은 “LEDoS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옵션”이라며 “스마트글래스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방향성은 명확히 LEDoS”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4um급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은 중국업체도 설계 가능하지만, 2.5um급은 동사가 유일하다”며 “글로벌 고객사는 소비전력과 고해상도 등을 고려해 2.5um급의 스펙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했을 때 동사가 글로벌 LEDoS 칩셋의 독점 공급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허 출원 역시 약 18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을 고려했을 때 견고한 진입장벽이 있어, 경쟁사 진입이 매우 어려운 분야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6년 예상 매출액 380억원에 목표 주가매출액비율(Target P/S) 10배를 적용해 4만6000원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스마트글래스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반영하여 당시 평균 대비 20% 할인하여 4만원을 제시했으나, 신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빅테크 참여 가속화로 이러한 시장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설명했다.
27일 종가 기준 사피엔반도체의 현재주가는 3만1350원이며,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승여력은 4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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