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신장했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마트직송 매출은 20%,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매출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수도 온라인 전체(29%), 마트직송(28%), 즉시배송(36%) 등으로 늘었다.
퐁당 연휴 기간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단연 먹거리였다. 마트직송에서는 나들이·캠핑용으로 제격인 축산(22%), 병통조림(181%), 대용식(47%), 소스(84%) 카테고리 매출이 약진했다. 호주산 냉장구이류 매출이 무려 325%나 뛰었고 분말카레(262%), 수산 통조림(246%), 레토르트(180%) 품목 매출이 급등했다.
즉시배송은 축산(104%), 채소(78%), 아이스크림(177%), 계란(68%) 등 신선·냉동식품 카테고리에서 약진했다. 축산 카테고리에서는 훈제오리(468%), 수입소고기 간편팩(108%), 스테디셀러 ‘보먹돼’(309%)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다양한 형태로 퐁당 연휴를 즐기는 고객 트렌드와 압도적 편의성을 자랑하는 맞춤배송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한발 앞서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