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육군 제8기동사단과 함께 오문환(90)유공자의 ‘병장 특별진급식’을 개최했다.
|
의정부시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지켜주고 예우를 다하고자 이번 특별진급식을 계획했다.
이번에 병장으로 특별 진급한 오문환 유공자는 “병장 진급의 기회를 줘 뜻깊다”며 “많은 후배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득(소장) 제8기동사단장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을 나라를 지키는데 바친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