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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알프스 따라 2024 아우디 드라이빙 투어 진행

이다원 기자I 2024.01.02 10:27:01

알프스 산맥서 고성능 전기차 시승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 진행.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알프스 투어는 독일 아우디 AG가 기획하고 제공하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우디 차량을 운전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전문 레이서로 구성한 인스트럭터(교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을 맞아 1월 1일~6월 30일까지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36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은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 산악 도로를 주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8 스파이더, 아우디 RS 6 아반트, 세 모델을 번갈아 시승하게 된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왕복 항공 시간을 포함하면 총 5~6일 일정이다.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아우디는 럭셔리 5성급 호텔 숙박 및 현지의 요리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안내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아볼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의 순수전기 그란투리스모 차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부스트 모드 사용 시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5㎞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두 모델 모두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최대 362km,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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