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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850명…사망자 17명

이지현 기자I 2023.02.06 10:10:51

지난해 6월 이후 첫 6000명대 아래
중환자도 200명대로 감소세 뚜렷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내려갔다. 이같은 수치는 주말과 연휴효과를 포함하더라도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처음이다.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85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인 1월30일(7412명)보다 1562명(21%)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만9629명→2만420명→1만6856명→1만4961명→1만4634명→1만4018명→5850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30명, 해외유입은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026만326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9명을 기록했다. 지난 31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7명→359명→345명→339명→325명→313명→289명 등이다.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14명(치명률 0.11%)이다. 전국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8.7%를 기록했다. 일반병상은 9.1%다.

한편 이날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960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78명이 검사를 받았고 2명이 확진돼 확진율은 1.1%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부터 누적 단기체류 외국인 9390명을 검사해 77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율은 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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