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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신임 대표, 내일 비전 발표…CFO 자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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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1.10.31 17:28:19

윤풍영 CFO, 박정호 대표가 맡는 SK스퀘어 사내이사로
MNO 외에 4대 사업부장은 큰 변화 없을듯…일부 역할 조정 가능성
자회사 인사는 11월 초 그룹인사와 함께될 듯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신임대표 내정자


내일(11월 1일)출범하는 반도체·ICT 투자회사 신설법인 ‘SK스퀘어’와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어떤 모습으로 첫 출발을 알릴까.

31일 SK 안팎에 따르면 SK스퀘어는 박정호 SKT 대표(SK하이닉스 부회장)가 대표이사로, SK텔레콤은 유영상 MNO사업부장이 대표이사로 첫 출발을 알리는데 SK스퀘어는 공식 외부 행사가 없고 SK텔레콤은 유영상 신임대표 내정자가 새롭게 출발하는 통신기반 회사의 비전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텔레콤 이사회이후 오후 1시 30분쯤 유영상 대표 내정자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 텔레콤 산하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 설명회(타운홀 미팅)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풍영 CFO, 박정호 대표가 맡는 SK스퀘어 사내이사로

SK텔레콤은 이번에 SK스퀘어와 분할되면서 유무선 통신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과 구독형 마케팅센터,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비전 설명회와 함께, 텔레콤 임원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장 큰 관심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누가 맡게 되느냐다.

현 CFO인 윤풍영 코퍼레이트1(Corp1)센터장이 박정호 대표와 함께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기면서 텔레콤 CFO가 공석이 되기 때문이다. 윤 센터장은 SK스퀘어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SK 관계자는 “윤풍영 CFO 자리를 누가 맡느냐가 초미의 관심인데 재무와 전략을 모두 맡았던 윤 센터장 시절과 달리 둘의 기능이 분리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MNO 외에 4대 사업부장은 큰 변화 없을듯…일부 역할 조정 가능성

텔레콤 내부 임원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통신사업(MNO)부문의 승진 인사 등을 제외하고는 큰 틀의 변화가 당장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 SK텔레콤은 MNO사업부장인 유영상 텔레콤 신임대표 내정자외에, 미디어 사업부장(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 보안 사업부장(박진효 SK쉴더스 대표), 커머스사업부장(이상호 11번가 대표) 등으로 돼 있는데, MNO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 유·무선 인터넷 마비 사태로 통신분야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라 인프라 관리 및 투자가 강조되고, 5G와 기업용 서비스 접목이 중요해지면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의 역할이 미디어뿐 아니라 기업 사업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SK 관계자는 “11월 1일 텔레콤과 스퀘어 출범에 맞춰 일부 필요한 인사는 이뤄지겠지만 전체적인 인사는 그룹에서 진행될 때 또 다시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분할로 SK스퀘어로 옮기는 텔레콤 임원은 13명에 불과하다. 박정호 대표이사(SK하이닉스 부회장)을 비롯 윤풍영 CFO, 김동현 전략IR담당, 김진원 Corp1센터 재무그룹장, 라만강 기업문화센터 모티베이션 그룹장, 류병훈 Corp1센터 경영전략그룹장, 송재승 Corp2센터 콥 디벨로트먼트그룹장, 정재헌 Corp1센터 뉴비즈 법무그룹장, 정재현 ICT자문단 임원, 최소정 구독미디어담당, 허석준 Corp2센터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그룹장, 현은아 Corp2센터 성장법무담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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