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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 목표를 기존 2028년까지 35%에서 2030년까지 50%로 상향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2030년까지 40%를 목표로 하고, 2030년 이후에는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지난해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이 30%였던 점을 고려하면 연간 주주환원율 상승 폭은 기존 1.7%포인트에서 4%포인트로 확대된다.
주주환원 이행이 가능한 지급여력(K-ICS) 비율 구간도 기존 200~220%에서 150~220%로 넓혔다. 배당가능이익을 예상배당금으로 나눈 배당커버리지비율(DCR)도 새로 도입한다. DCR이 100% 미만이면 주주환원 수준을 조정하고, 400% 이상이면 추가 주주환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되는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안 연구원은 “신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시행될 계획이라는 점은 최근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진 환경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짚었다.
올해 배당 확대 가능성도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 기준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배당성향이 4%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DPS는 9000원 중반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DPS 7600원보다 약 25% 늘어나는 수준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5%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과 주주환원 계획의 실제 이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기준 매력도 이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향후 이행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실적 증가세 지속 및 안정화에 대한 증명,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방안 이행에 따른 주주환원 여력 추가 확보 및 절대적인 환원 규모 확대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