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중앙시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대통령이 바뀐 지 20일 됐다. 20일 동안 이렇게 세상이 뒤바뀔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겨냥하며 “북한에서 미사일 세 발 쏘는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안 열고, 대통령은 집에 가다가 폭탄주나 마셨다”며 “누가 그랬다. ‘미사일을 쏘면 폭탄주로 대응하느냐’고. 참 희한하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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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윤 대통령이 13일 밤 11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는데, 이날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 날이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논란을 불식시킬 유일한 방법은 13일 퇴근 이후 윤 대통령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13일 늦은 밤 어디에 계셨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주시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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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출퇴근하면서 이전 대통령과 비교해 굉장히 투명하게 활동을 한다”며 “그런 상황에서 개별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