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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VIP 티켓 1매와 스페셜 에디션 4종 (OZ 여권, OZ 시민권, 손수건, 파우치)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VIP 티켓 1장 값인 15만원이다.
‘위키드’의 배경인 OZ(오즈) 여행을 테마로 디자인된 패키지 상품들은 종이와 면 재질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자연스레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 중 OZ 여권과 OZ 시민권은 에메랄드 시티로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수건은 OZ 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작품 속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파우치는 일러스트레이터 JINSO의 디자인으로, 공연의 대표 장면인 ‘원 샷 데이’(One Short day)에서 화려한 초록빛 의상을 입은 에메랄드 시티 시민들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표현했다.
‘FOR GREEN’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출시에 맞춰 공연장에 OZ 여행 스탬프 존을 마련해 관객들이 실제 에메랄드 시티에 여행 온 것처럼 다양한 스탬프로 OZ 여권에 방문 인증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장 내 입점된 F&B 매장 (스테이지B, 솔로스 키친, 카페 필로스) 이용 시 OZ 시민권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OR GREEN’ 패키지는 17일(오늘) 오후 2시 오픈되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예매 시에는 ‘FOR GREEN’ 패키지 권종을 선택해 오는 3월 6~ 26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 가량 관람했다.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와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세 작품 중 하나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 뒤, 부산으로 옮겨 드림씨어터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6만~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