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을지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간호사와 의료기사, 행정직 등 578명을 모집하는데 총 5076명이 지원했다. 이중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지원자 수는 전체 지원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2553여명이다.
특히 오는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약 1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어서 구직에 목말라있던 경기북부지역에 단비로 작용하고 있다.
|
최헌호 의정부사업총괄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채용 시장도 얼어붙고 있지만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대규모 채용을 진행중”이라며 “내년 3월 계획대로 개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친화적인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