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예비후보는 이날 중구 중산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오직 구민만을 위한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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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구는 개항의 역사 콘텐츠와 천혜의 자연환경, 인천항·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 등 성장 동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구도심으로 전락했다”며 “앞으로 관광객을 중구 원도심으로 유치해 관광특구를 발전시키고 소외된 지역에 행정·예산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대학병원 유치, 영종국제도시 특별자치구역 추진, 문화·복지·체육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공약했다.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안상수(중구·동구·강화·옹진)·홍철호(김포을) 국회의원,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 지방선거 출마자, 당원 등 수백명이 참여했다.
안상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들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예비후보는 부평고, 인하대를 졸업했고 중구의회 부의장, 인천공항통행료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