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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기양막파열로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는 양수 0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임신 중단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저는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남편) 준필이와 17년을 만나 같이 사랑으로 만나게 된 우리 첫 아기 첫 아들... 아기의 심장 소리, 정밀초음파에서 확인한 정상 소견 그리고 지금도 느껴지는 태동까지... 그 모든 신호들이 ‘아직 버티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수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하루하루 알아보고, 또 알아봤다”며 “임신 20주 6일. 조금이라도 더 희망이 있는 곳에서 끝까지 버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급병원 전과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받아줄 병원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절망과 눈물, 그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다”며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제 눈에는 저 자신보다 뱃속에서 버티고 있는 산삼이(태명), 우리 아이만 보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렵게 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조금이라도 희망을 나누고 싶어서다. 혹시라도
작은 기적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새해부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와 산삼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음을 모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강은비는 자신의 SNS에 입원 소식을 전하며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강은비가 전한 소식에 지인들과 누리꾼들의 진심어린 애정이 쏟아졌다.
강은비는 지난 2025년 4월, 1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은 2008년 열애설이 불거졌던 서울예술대 동문인 변준필로, 당시 얼짱 출신으로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강은비 변준필 부부는 지난해 9월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