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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구분 없는 포천시민 한마당…세계인의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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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3.06.02 11:27:59

오는 1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피부색 구분 없이 모든 포천시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 포천시는 1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모든 포천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매년 5월 20일로 올해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실크로드 프렌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세계전통 공연 및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축제장 야외에서는 대한민국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30여 개가 차려진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법률지원과 건강안전 홍보, 고용상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내가 살고 있는 포천을 말한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포천시민헌장 낭독 영상물도 상영한다.

비투 외국인 주민 대표자 협의회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사람들이 모여드는게 아직도 낯설지만 반가운 마음이 크다”며 “다른 외모, 다른 국적일지라도 포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외국인 주민은 우리 포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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