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에 따라 이날부터 NH농협은행 지점에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일시납/적립형)’을 판매한다.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주가 지수 혹은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로, 일반 펀드보다 낮은 관리비용과 분산투자의 장점으로 국내 운용자산규모만 약 40조5000억원에 달한다.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은 다양한 ETF에 쉽고 편리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선택부터 변경까지 전문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포트폴리오 단위로 이루어져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가입자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추천하는 ETF 투자전략 안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을 선택해 총 6가지 중 1가지 유형의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ETF펀드들은 삼성자산운용의 ETF 자문에 따라 분기별로 투입비중이 자동 변경된다.
방경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당사의 ETF변액보험은 고객이 자산을 장기간 쉽고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이라며 “효과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찾는 NH농협은행 고객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일시납 가입 시 1000만원 이상, 적립형 가입 시 10만원 이상부터이다. 3년 이상 지난 계약은 계약자적립금을 일반계정(금리연동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105~200%)에 도달하면 채권ETF재간접형 펀드로 자동변경해 안정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NH농협은행 등 총 16개 방카슈랑스 제휴사를 통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