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암젠, 3Q '어닝 서프라이즈'에 연간 전망 상향…시간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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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1.05 06:15:5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의약품 업체 암젠(AMGN)이 주요 치료제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세다.

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암젠은 이날 정규장 마감이후 공개한 3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5.64달러, 매출 9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5.02달러를 웃돌았고, 매출도 12% 늘어나 예상치 89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콜레스테롤 치료제 ‘레파사(Repatha)’ 매출은 7억9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0% 급증했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는 11억달러로 9% 늘었다. 반면 항염증제 ‘엔브렐(Enbrel)’ 매출은 메디케어 제도 개편 영향으로 30% 급감하며 5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암젠은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350억~360억달러에서 358억~366억달러로 높였다. 조정 EPS 전망도 20.60~2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전망치에는 현행 관세가 반영됐으며, 향후 부과될 추가 관세나 가격 조정은 제외됐다.

시장에서는 레파사·프롤리아 등 주력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세와 비만 치료 신약 ‘마리타이드(MariTide)’ 임상 진전 기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일부 항암제 매출 부진과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가 향후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암젠 주가는 전일대비 0.13% 오른 296.70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실적발표 영향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13분 기준 2.08% 추가 상승한 302.8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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