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벤처펀드다.
올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27개 민간 출자자가 2488억원을, 모태펀드가 1716억원을 출자해 총 6401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초격차·글로벌 2625억원 △오픈이노베이션 2170억원 △세컨더리 160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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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이 처음으로 출자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도쿄세경센터를 비롯해 재일 동포기업 및 한일협력기업 연합이 고국의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일본 최대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인 ‘CMIC’도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선 9개 벤처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 뷰티, 바이오, 반도체, 기후테크,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콜마(161890)와 코스맥스(192820)가 각각 2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를 조성해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5개 회원사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이끌 유망 기업에 투자한다. 이외에도 NH농협금융그룹, 포스코홀딩스, LX세미콘(108320), 현대해상(001450), GS건설(006360) 등이 이번 펀드 출자로 사업 전반에서 딥테크 벤처·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와 같이 모태펀드가 플랫폼으로서 더 많은 기관의 벤처투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과감한 출자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벤처투자 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