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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전문기업인 제일트레이딩은 기존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해온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술로 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제일트레이딩은 지난 3년간 산업폐기물인 굴 패각을 이용하여 경제적인 대신 기존 염화물계 제설제에 준하는 융빙성능까지 갖춘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특허를 진행 중인 이 친환경 제설제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여 서울시는 물론 신공항하이웨이 등과 시험 사용한 바 있다.
특히 제일트레이딩의 친환경 제설제는 심사 기준인 ‘도로시설물 및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며, 서울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염화물(염화칼슘, 소금)에 첨가제를 혼합제조 할 경우 환경인증 기준에 적합한 제조기술’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도시문제 해결과 시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제일트레이딩 관계자는 “서울시가 주최한 기술공모전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새로 설립 중인 공장에서 친환경 제설제를 직접 제조해 수요처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