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해수부·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황종우·박홍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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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3.02 14:57:29

해수부 장관 후보 황종우 “북극항로 시대 이끌 적임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 “예산 정책 전문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공석이었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일 황종우 후보자와 관련해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라면서 “부산 출신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수도 완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며 부산동고, 서울대 사법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8회로 입직해 해수부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이 수석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의원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장을 맡아 국민 주권 정부의 청사진을 그려온 정부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으며 국회 4선 국회의원이다. 현재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을 맡고 있으며 원내대표를 지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거쳤다.

황종우(왼쪽)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및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정일연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수석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친 정통 법조인”이라며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려 이해 충돌의 우려가 없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변호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도 “20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했고, 권익위원장이라는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만한 어떠한 부분도 갖고 있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또 진행할 만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이 수석은 “대한변협 인권위원, 검찰 과거사위원 등을 두루 거친 법조인”이라며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를 규명해 온 새로 출범하는 제3기 진화위를 정상화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일연(왼쪽) 국민권익위원장 및 송상교 진화위원장(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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