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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부동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8로 전월 대비 5.4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소비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2.1포인트 낮은 133.5로 넉달만에 하락했다.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2.2로 전월(106.4) 대비 4.2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은 105.3으로 전월보다 4.3포인트 하락해 5개월째 내림세다. 충북(102.4)과 경북(92.9)을 제외한 전국 전지역의 12월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2240개 중개업소(월별)와 일반인 6400가구(분기별)를 설문조사해 만드는 통계로 0~200 사이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5포인트 하락한 102.8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112.6으로 전월보다 2.7포인트 내렸다. 전세시장은 6.2포인트 빠지면서 93.1로 주저앉았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서울(133.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125.8), 광주(120.4), 수도권(118.9), 강원(116.3), 대전112.9)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경남(85.1), 울산(86.9)을 비롯해 경북(96.3), 부산(98.9)은 ‘가격 하락 및 거래 감소’ 응답자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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