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취항 1주년…"탑승률 80% 중반대"

공지유 기자I 2024.11.11 09:36:18

지난해 11월 10일 취항…주 6회까지 증편
1주년 기념 선착순 2만원 할인쿠폰 증정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은 취항 1주년을 맞이한 부산-마쓰야마 노선 평균 탑승률이 8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10일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취항했다. 이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를 기록하며 해당 노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동계 스케줄 운영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는 주 6회로 증편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섰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은 일본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도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 중이다. 해당 노선에서 에어부산은 1년간 탑승객 약 5만 5000명을 수송했다.

에어부산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 11시부터 20일까지며, 부산-마쓰야마 노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전통 있는 온천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쓰야마는 이상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 노선 발굴 노력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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