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원·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의 원-푸시 ‘초’간단 번호판 보조대는 기존의 차량 번호판 보조대에서 번호판 탈착 시에 번호판이 손상되는 문제점을 주변 장치를 이용해 손상되지 않도록 개선,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원규(전북 한국게임과학고), 박나은·차하휼·홍도희(광주여자상업고), 유지수(광주자연과학고), 정민주(전남 목포중앙고) 학생 등 모두 9팀이 각각 수상한다.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변리기관의 컨설팅 및 특허출원 지원, 참여기업 취업연계 및 기술거래 협약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발명교육”이라며 “이번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함께 소통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