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의 계절이 돌아왔다"…곤지암리조트·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이선우 기자I 2024.06.12 10:05:15

화담숲 수국원 등 리조트 전역에서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사진=곤지암리조트)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름 수국 축제’가 이달 중순부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 일대에서 8월 말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꽃이 만개하는 여름에 진행하는 계절 꽃 축제다.

축제는 화담숲 16개 테마원 중 수국원을 중심으로 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된다. 총 면적 4500㎡의 수국원은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산수국 군락이 장관을 연출하는 여름 시즌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산수국을 비롯해 목수국, 미국수국, 큰잎수국 등 서식하는 수국 품종만 100여개, 7만여 본에 달한다. 축제기간 루지와 곤돌라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스키장 정상 하늘공원과 스파풀 외에 매주 토요일 저녁 잔디 슬로프에서 곤지암 뮤직 페스타도 선보인다.

화담숲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운영시간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