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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국내 12개 및 해외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43명의 대학생을 초청해 글로벌 ICT 융합인재 육성 프로그램 ‘씨드 포 더 퓨처 2021(Seeds For The Future 2021)’을 진행했다.
‘미래를 위한 씨앗’이라는 의미인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에 처음 시작된 화웨이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2주에 걸쳐 ICT 관련 교육, 글로벌 리더와의 교류 등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싱가포르 등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9,00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진행…AI, 5G, 클라우드, 리더십 등 교육 받아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1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중국 베이징과 화웨이 본사가 위치한 선전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43명의 한국 학생들은 동일 기간 참여한 25명의 오만 학생들과 함께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관련 교육은 물론, 리더십, 중국 문화 등 인문학 강의들을 수강했다.
온라인 교육과 함께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하기‘ 주제로 팀 프로젝트도 진행되었다.
9개의 조 중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IT 디바이스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아이디어로 발표한 E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연말에 다른 국가의 우승 팀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승 조 팀원 최웅지 학생은 “팀 프로젝트로 준비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IT 디바이스 교육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팀원들과의 충분한 의견 교류 및 화웨이 전문가의 상세한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민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최윤혁 학생은 “클라우드, AI, 5G 등 4차 산업혁명 속 ICT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화웨이, 나아가 중국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고, 나태해진 나에게 긴장을 줄 수 있는 최고의 8일 이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부사장은 “씨드 포 더 퓨처는 화웨이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인재 양성 관련 사회 공헌 활동 중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한국 학생들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올해도 한국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매우 기쁘다”라며 “화웨이는 한국의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화웨이가 진행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