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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석호, 與 최고위원 출마 선언…“소통으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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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6.07.03 14:0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이 3일 8월 9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

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당사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분열 속 새누리당, 갈등 해결사 강석호가 나서겠다”며 “소통으로 화합하고, 당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출신 국회의원 강석호입니다.

저는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새누리당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입니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새누리당에 강력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서로 싸우지 말고 민생과 경제에 주력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러다 망한다”, “차기대선에서 못 이긴다”는

당원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여전히 높습니다.

우리는 이번 참패의 원인을 가슴에 새기고 반성해야 합니다.

지도체제의 구조적 문제와 공천과정에서 드러난 난맥상을 바로잡고

당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소통·통합·화합의 정치를 해야합니다.

민생회복을 위한 친서민 정치에 매진해야 합니다.

○ “이제 진정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봉합만 하고 넘어갈 순 없습니다”

정쟁으로 얼룩진 당 운영과 세력다툼을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국민이 감동할 때까지 계속 혁신해야 합니다.

변화와 혁신만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국민 상식에 맞게 당을 운영해야 합니다.

당내 권력다툼을 그만두고, 무책임하게 당을 흔드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당·청 관계를 개선하고,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는 ‘새누리당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야 말로 당내 화합과 국민 소통의 길을 여는

진정성 있는 ‘변화의 광장’이 되어야 합니다.

○ “정당의 역할은 소통과 화합입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에 휘말려 지역 간의 갈등을 만드는 것,

떠났던 의원들의 복당문제로 갈등하는 것,

대권 표계산에 매달려 지역을 가르고 또 합치는 것,

이런 것들이 국민이 바라는 정당의 역할은 아닐 것입니다.

정당의 역할은 ‘분열’이 아닌 ‘화합’입니다.

이제는 당내 만연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분열을 극복하고 소통으로 화합해야 합니다.

○ 박근혜정부 성공과 대선승리에 기여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당을 재건하여 그 힘으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박근혜정부의 성공만이 차기대선 승리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내년 대선에서 패한다면 나라도 당도 미래가 없습니다.

정부의 성공과 대선승리를 위해 300만 당원 동지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 대선 승리를 위해 “내부를 결속하고 외연을 확장해야 합니다”

첫째, 당원이 주인인 새누리당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총선의 경선과정을 통해 ‘당원들이 무시당했다’라는 비판이 높습니다.

이를 개선하고 당의 주인인 책임당원들의 권한을 강화시키겠습니다.

둘째, 원외 당협위원장의 역할을 늘리겠습니다.

원내와 원외 당협위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정례화하고,

잠시나마 당을 떠났던 당원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당의 외연을 확장시키겠습니다.

당을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고,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 여성과 청년 모두에게 당의 문을 개방하고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넷째, 당헌·당규에 의한 당내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출당 및 무효화 하는 등 페널티를 강화하겠습니다.

○ “해결사 강석호가 나서겠습니다”

지난 ‘91년 포항시의원을 시작으로 경북도의회, 국회에 이르기까지

짧지 않은 기간, 다양한 정치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올라왔습니다.

국회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거치면서

야당과의 정책적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초반 부동산 경기활성화 대책을 위한 입법 진행시 야당의 법안 끼워 넣기 시도에 객관적 논리와 신중한 협상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수서발 KTX운영회사 설립추진 중 강성노조와 정부의 충돌이 있을 때에도

국토부와 노조를 설득해 총파업 위기를 돌파하는 ‘소통의 정치인’으로 활약했습니다.

당에서는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대선 ‘경북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약했습니다. 투표율 80%, 득표율 80%의 ‘80·80’전략으로 80.82%라는 경이적인 득표율을 달성하여 당원동지들과 함께 정권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제4정조위원장을 거치면서 국토교통·산업통상·농림식품·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여

당과 청와대의 정책가교 역할을 담당했으며,

제1사무부총장을 지내면서 당내 살림을 도맡으며 당을 위해 헌신했고

누구보다도 당을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제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국가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원동지들과 함께 박근혜정부 성공과 대선승리를 이루겠습니다.

해병대 출신답게 강직하고 의리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상식에 벗어나지 않고, 정치인답지 않은 실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품격을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 새누리당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을 혁신할 수 있는 강석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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