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하방 압력 훈풍…3.3조원 규모 5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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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8.25 08:02:55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7.5bp↓
파월 “고용 하방 증가, 정책 조정”
미국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85.2%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초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잭슨홀서 정책 조정을 시사한 가운데 국내 시장은 금통위를 대기하며 강세를 일부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장 중에는 3조 3000억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사진=AFP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5bp(1bp=0.01%포인트) 내린 4.255%,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9.8bp 내린 3.698%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75.0%서 85.2%로 10.2%포인트 올랐다.

파월 의장은 주말 잭슨홀서 열린 경제 정책 심포지엄에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고용 리스크는 하방으로 치우쳐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책금리는 1년 전보다 중립 수준에 100bp 더 가까우며 실업률과 기타 노동시장 지표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정책 기조 변경을 신중히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야간장 가격 등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3조 3000억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강세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11틱 오른 107.36에, 10년 국채선물도 42틱 오른 118.5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소폭 줄었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40.7bp서 40.4bp로 소폭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5bp서 –9.4b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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