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장터서 혁신제품 지정증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박진환 기자I 2021.12.24 10:49:24

혁신제품 지정정보조회 및 지정증서발급 가능해져 편의성↑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혁신장터에서 혁신제품 지정 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혁신제품 지정증서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장터는 혁신수요 창출, 혁신제품 판로지원 등 혁신조달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 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을 말한다. 이에 따라 혁신장터에서 모든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정보 조회 및 지정 증서 발급이 가능해 혁신기업과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누구든지 혁신제품 지정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공개되고,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인증서 유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혁신제품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산업부와 과기부, 국토부, 농림부, 중기부, 해수부, 행안부, 환경부 등 11개 부처에서 각각 서면으로 관리되던 지정 증서로 혁신기업들은 지정 증서 발급 및 혁신장터 상품등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혁신제품 정보를 찾아보려는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들도 각각의 지정 기관에서 상세 내용을 찾아보아야하는 관계로 신속한 혁신제품 정보 제공 및 구매에 애로가 있었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로 혁신기업과 수요기관, 국민들에게 혁신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구매자 중심의 혁신제품전용몰 화면 개선, 구매자별 맞춤형 혁신제품 추천, 혁신제품의 주요 공고 및 홍보물의 통합 제공 등으로 혁신장터의 편의성을 강화해 혁신조달 제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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