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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글리츠 "글로벌 불균형 풀려면 새 기축통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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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1.04.11 10:49:49

무역 불균형 해소위해
새로운 기축통화는 미국 국가신용 약화 예방에 도움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사진)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새로운 기축통화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역설하고 나섰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티글리츠 교수는 "현재 기축통화인 달러를 교체할 새로운 글로벌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는 미국 국가 신용이 약화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약 1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1월 무역적자는 7개월래 최대 수준까지 확대됐다.

그는 또 "누가 덜 못생겼는지를 겨루는 `추녀선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강한 경제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달러화뿐 아니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한때 존폐위기 논란에까지 섰던 유로화 등 역시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스티글리츠 교수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미국 재정적자 확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통화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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