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HP가 한국내 기업용 프린팅과 디지털 프린팅 시장 평정을 선언했다.
한국HP는 3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용 프린팅 환경 변화와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 성과와 최근 동국제강그룹에 구축된 HP MPS 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프린팅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HP는 "지난 4월 발표한 동국제강그룹을 비롯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1500여대의 장비를 도입한 대우증권, 인텔, 웅진코웨이 등 10개 고객을 올 상반기 수주했다"며 기업용 프린팅시장에서의 성과를 과시했다.
한국HP의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의 총 계약가치(TCV)는 약 4000만달러에 달하며, 올 상반기만해도 800만달러에 이른다.
이와 함께, 한국HP는 상업용, 산업용 인쇄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기를 이용한 디지털프린팅 시장공략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디지털프린팅 시장에서의 HP의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상업용 인쇄시장에서 한국HP는 온라인 사진 인화, 매뉴얼, 마케팅 브로셔 등 소량 맞춤형 인쇄가 필요한 POD(Print On Demand) 시장과 함께 다품종 소량인쇄를 통해 기존 출판 업계의 재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BOD(Book on Demand)시장 등에서 HP 인디고 프레스 장비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변데이터의 활용이라는 디지털프린팅의 장점에 따라 제안서 시장, 라벨 프린팅, 청첩장 등 다품종 소량생산의 신규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HP는 인디고 프레스 분야에서 연평균 50%대의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빠르게 성장하는 옥외광고나 대형출력물, 버스나 택시 승강장 광고 등 산업용 인쇄 시장에 발맞춰 초고속 와이드 포맷 디지털프린팅 제품인 HP 사이텍스 TJ8500으로 숭례문 공사 외벽 가림막을 출력하는 등 다양한 대형 출력물을 통해 도시미관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한국HP는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출력 요구를 시간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해 모든 분야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용과 상업용, 산업용 시장 등 다양한 프린팅 시장에서 최적화된 프린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두적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