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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영언론 IRNA를 인용한 중동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미국이 공개적으로 협상 메시지를 보내면서 은밀히 지상 공격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미군이 해병대와 공수부대 등 7000명 가량의 지상전 병력을 이란 앞에 집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역시 항전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의 공세 속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은둔 중인 가운데, 미국을 상대로 강경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요 인물이다. 군 이상의 권한을 갖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도 존재하지만 그 역시 미국의 실질적 협상 파트너이자 휴전 이후 차기 지도자로 역할하리란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란 측에 핵심설 해체 및 우라늄 농축 금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 등 15개 항을 담은 종전안을 건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와 함께 중동으로 조시 H.W 항공모함을 전개하고 해병대·공수대 7000명을 이동시키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군은 지상전 가능성에 대비해 100만명 이상의 군대 동원령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 정규균인 아르테시에 참전 의사를 밝힌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주장이다.
갈리바프 의장은 앞선 25일(현지시간)에도 본인 X 계정을 통해 미군의 중동 증원 소식에 대해 “이란의 적들이 중동 국가의 지원을 받아 이런의 섬을 점령하려는 작전을 준비 중이란 정보가 있다”며 “적의 모든 움직임은 우리 군에 의해 감시되고 있으며 그들이 행동을 취한다면 해당국의 모든 핵심 인프라는 가차 없는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란 국역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이란군 사령관인 알리 자한샤히 장군도 최근 국경 지역을 방문해 “지상전은 적들에게 더 위험하고 더 큰 비용을 초래하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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