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18일 인도 방문해 국경문제 논의

이용성 기자I 2025.08.16 17:39:24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감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AFP)
중국 외교부는 이날 왕이 부장이 제24차 중국-인도 국경 문제 특별대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의는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3차 회의의 후속 성격이다.

앞서 중국과 인도는 2020년 인도 북부 라다크 갈완 계곡에서 양국 군인 수십 명이 희생된 유혈 충돌 이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바 있다.

이후 처음 열린 2024년 회의에서는 양측이 국경 지역 평화·안정 유지 및 교류 강화에 합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직항 여객기 운항 재개와 국경 무역 정상화 논의 등 양국의 관계 개선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도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은 또한 2020년 무력 충돌 이후 중단됐던 국경 무역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7년 만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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