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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과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설립된 NCG가 첫 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NCG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NCG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양국 정상의 의지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NCG 첫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측에서는 커트 캠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태조정관,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조정관이 주재했다. 이밖에 양측 NSC, 국방부, 외교부 및 군사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