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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통신사 AT&T, 모바일 전용 비디오 서비스 ‘다이렉TV’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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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6.11.29 10:18:08

월 35달러에 60여 채널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최대 통신사 AT&T가 모바일 전용 비디오 서비스 ‘다이렉TV(DirecTV)’를 30일(현지시간)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다이렉TV는 기존 TV 수신료를 내기 싫은 모바일·태블릿PC 이용자를 겨냥한 서비스다. 월 35달러에 60여 TV 채널을 제공한다. 70달러면 120개 채널을 볼 수 있다. 이중에는 주요 공영·케이블 방송도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월트 디즈니, 타임 워너, 21세기 폭스,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등이 최소 몇 개 채널을 다이렉TV에 제공할 계획이다. 월 5달러에 HBO나 시네맥스 같은 영화채널도 추가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최대 뉴스방송사인 CBS와 인기 쇼핑방송 쇼타임은 포함되지 않는다.

다이렉TV는 이 방송 시청 땐 데이터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AT&T는 이미 미국 내 최대 유료 방송 서비스 사업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에 따르면 유료 방송 서비스 가입자는 AT&T가 2530만명, 컴캐스트가 2240만명, 차터가 1730만명, 디쉬가 1360만명, 버라이즌이 467만명이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 엔터테인먼트 그룹 마케팅 전무 브래드 벤틀리가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다이렉TV 공개 행사에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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