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되는 춘천~동홍천 구간은 지난 7월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국도44호선과 직접연결돼 속초, 양양 등 동해안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개통으로 기존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국도44호선을 이용하는 노선보다 운행거리는 약10㎞, 주행시간은 13분 가량 단축되고 연간 640억원의 물류비 절감 및 연간 2만3000여톤의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구간에 이어 현재 공사중인 동홍천~양양 구간(71.7㎞)을 201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라며 "전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