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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수·토요일 주 2회 운항 중이다. 7월 4일~9월 1일 기간 동안은 한시 증편해 수·목·토·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 당시 동남아 여행지 가운데서도 필리핀, 베트남 등 활성화된 노선과 달리 상대적으로 지역 내 인지도가 낮았던 말레이시아 노선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노선 선택지 확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선 확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