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에이웍스)을 기반으로 유통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RPA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
신세계아이앤씨는 포스코ICT가 제공한 솔루션으로 유통 분야에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에이웍스 솔루션과 신세계아이앤씨가 개발한 다양한 유통 솔루션 간 연계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수작업이 많아 원가 비중이 높은 유통 서비스 영역에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해 생산성과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금융티아이와 제휴를 맺는 등 산업 영역에 특화된 RPA를 확보하고 있다.
이미 하나은행을 비롯해 한국전력, 농수산물유통공사, 다이소 등에서 에이웍스를 사용 중이다. 에이웍스는 지난해 여러 개의 봇이 서로 협업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