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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행정 체험 기회"…문화재청, 청년인턴 모집

이윤정 기자I 2023.03.24 10:56:06

총 20명 모집
5월~10월 6개월간 인턴업무 수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2023년도 청년인턴 20명을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청년들의 국정참여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향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사진=연합뉴스).
문화재청을 비롯해 국립문화재연구원, 궁능유적본부,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문화재청 산하의 여러 기관에서 홍보, 행정, 조사·연구, 고고학, 유물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청년기본법’상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원하는 기관과 담당 업무를 참고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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